농진청, 상토 공정규격 윤곽 제시  
‘비료 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 개정안 행정예고 
 
  
상토의 공정규격이 윤곽을 드러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상토에 대한 공정규격 설정을 골자로 한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중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에 설정된 공정규격에는 △사용가능 원료 △pH(4.5~5.8), EC(20dS/m 이하), 암모니아태질소(500mg/kg 이하, 단 매트의 경우 1,000mg/kg 이하) 함량 △유해성분 최대량 등의 기준이 제시됐다. 이밖에 유통기간 표기가 의무화됐고, 시험연구기관의 1회 이상 육묘시험 결과에 따라 육묘피해가 없을 경우에 한 해 등록이 가능하다. 

행정예고는 12월 5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며,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행정예고 사항에 대한 항목별 의견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농촌진흥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상토의 공정규격은 1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기노 기자(leekn@agrinet.co.kr)  
 
         
 
< 2011년 11월 21일 한국농어민신문 기사내용 인용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