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등 찾아 지지 호소 20만여명 서명 동참 이끌어

 

남해화학(대표 이광록)이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운동’에 적극 나서 국민 20만명의 서명을 받는 데 성공했다.



남해화학은 국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을 호소해 20만6459명으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4일 밝혔다.



남해화학은 11월6일 자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국민의 서명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462명의 임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돌산공원, 인근 관광지인 백양사·순천만국가정원은 물론 전북 김제농업기계박람회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로 찾아가 서명과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서명에 앞서 농업의 가치가 헌법에 담겨야 하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많은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얻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종 집계를 마치면 서명인원은 21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경진 기자

 

<2017년 12월 6일자 농민신문 기사내용 인용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