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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획]갑질횡포 중단하고 원가 반영된 상식적인 비료입찰 요구!
등록일 2019.1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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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노동조합,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앞에서 비료입찰 개선 결의대회 열어
 
 
 

 

비료산업 황폐화 시키는 농협중앙회의 비료 입찰 방식 개선 되야

입찰방식 부당해도 입찰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비료를 팔면 팔수록 손해 보는 비료산업 더 이상 물러설 곳 없어

      

농가소득 5천만 시대를 외치면서 비료원가에도 못 미치는 30%대에 육박하는 비료가격 인하로 비료사의 희생만 강요하는 농협중앙회의 비료입찰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과 전국비료연합 조합원 서울시 농협중앙회 회관 앞에서 '비료가격 현실화와 농협중앙회 갑질횡포중단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농협중앙회 앞에 모인 조합원들은 “비료의 원가도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농협의 갑질횡포가 비료산업을 황폐화시키는 것은 물론 비료업계 종사 노동자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지경에 이르러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료제조 원가가 정상적으로 반영된 상식적인 비료 입찰을 실시하고 농협중앙회가 농협이념에 맞게 농업인에게 비료 값 보전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게 하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남해화학, 풍농, 조비, 한국협화 ,KG케미컬, 팜한농 노동조합 연대 노조위원장들이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을 통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게 전달했다.

 

집회에 참여한 비료업체에서 32년간 근무한 업체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입찰방식이 부당해도 입찰을 하지 않으면 비료사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제약을 받기 때문에 팔아도 손해를 보는 가격으로 입찰에 참여한다. 하지만 원하는 가격이 나올 때까지 입찰을 진행하는 갑질 입찰방식은 수입에 의존하는 비료산업에서 도약도, 기술의 발전도 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비료산업 전체가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때 최고의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았던 비료산업이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비상식적인 입찰방식에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원가가 40만원인데 39만원에 납품하라는 말인데 이건 직원들 월급도 줄 수 없는 상황이다. 신입사원을 뽑지 않은 지가 20년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납품가격은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일본 수출의 경우에도 정당한 가격을 받으려고 해도 비상식적인 입찰로 진행된 입찰 가격 때문에 수출에도 차질이 생기고 팔아도 손해만 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료사 노동조합 연대는 비료조합 연대의 정당한 요구가 무시될 시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비료입찰 제도 정착을 위해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진아 기자
 
 
<2019년12월3일 농기자재신문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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